독일 연방재료시험연구원 발주, 18개월에 26만5,000유로 

채충근 미래기준연구소 대표(좌 3번째)가 연구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주)미래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는 독일 BAM(Federal Institute for Materials Research and Testing)으로부터 수소충전소 디지털트윈 구축 용역을 수주했다고 7일 발혔다.

미래기준연구소가 주관 기관이 돼 서울대 산학협력단(강상규 교수)과 젠스템(대표 이경창)이 18개월 동안 함께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BAM이 수소충전소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목적은 현재 독일이 추진하고 있는 ‘QI 디디털 프로젝트’의 유즈케이스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구축하는 디지털트윈에는 Level 1의 3D 비쥬얼화, Level 2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Level 3의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미래연과 참여기관 대표들은 BAM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Dr. Wang Bin이 참석한 가운데 GIDC 광명역 소재 연구소 회의실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채충근 미래연 대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소충전소에 관한 안전관리 기술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www.todayenerg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