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가스기준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주빈들이 채충근 소장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가스기준 바로 돈입니다’ 

채충근 가스안전공사 이사, 가스기준연구소 오픈
가스기준 관련 전문컨설팅과 연구 출판업무 수행
 
 2012년 08월 28일 (화)  황무선 기자  muson99@naver.com 

“가스기술기준을 알면 돈이 보입니다.” 지난 8월 3일부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퇴임한 채충근 전 안전관리이사가 (주)한국가스기준연구소를 창업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가스기술기준을 알면 돈이 보인다”는 말은 채충근 소장이 가스안전공사 제직시절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이 말을 직접 실천해 보이기 위해 그는 연구소를 개소했다.

채충근 소장은 1982년 7월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안전관리이사에 이르기까지 30여년간을 근무해 왔다. 이중에서도 채 소장은 무려 22년을 가스법령과 고시, 기술기준의 제․개정 업무를 담당하는 기준업무에 직접 관여해왔다.

또 가스법령 내 기술고시 이뤄진 관련 기술기준들을 별도의 코드형태로 전환하는 가스기술기준 코드화 작업과 민간주도의 기술기준위원회의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명실공이 가스법령과 기준분야에서는 살아있는 최고 전문가인 셈이다. 또 굴착공사정보시스템 도입, LPG안전공급계약제도 도입 등 국내 가스안전관리제도의 선진화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채 소장은 이제 연구소설립을 제2의 출발로 삼아 본인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업계에 새로운 방식으로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구로 디지털단지 HK-Tower에 위치한 가스기준연구소는 가스기준경영 컨설팅, 가스기준 연구 및 가스기준 관련 전문서적 보급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가스3법령과 관련한 기업이나 개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련분야의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로 한 기업들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주)한국가스기준연구소 개소식에는 유수륜 한국LPG산업협회장, 김기호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 김태옥 가스학회장, 이수경 가스기술기준위원장을 비롯해 관련업계 대표와 학계, 언론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채 소장의 발전을 기원하는 조촐한 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 개소식에서는 채 소장이 퇴임과 함께 발간한 ‘가스3법 해설’이란 책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다.

연구소 전화번호는 02-868-6108 이며 ‘가스3법 해설’의 상세한 소개는 가스기준연구소 홈페이지(www.gascode.kr)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한국가스기준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주빈들이 채충근 소장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가스기준 바로 돈입니다’ 채충근 가스안전공사 이사, 가스기준연구소 오픈 가
▲ [사진]한국가스기준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주빈들이 채충근 소장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가스기준 바로 돈입니다’ 채충근 가스안전공사 이사, 가스기준연구소 오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