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가 설립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1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전국도시가스 33개사 임직원 및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박환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출범이후 전국도시가스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도의 조기정착이 이뤄졌다”며 “임직원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사고 감소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더불어 “앞으로도 굴착공사정보지원제도의 시스템 개선과 노후장비 교체를 통해 도시가스사 현장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가스사고 50% 조기 감축 달성은 물론 후진국형 가스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가스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매설배관 확인에 대한 정보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내 기구인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는 구멍뚫기, 터파기 등 토지의 굴착공사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도시가스배관의 파손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 지원정보망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