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가 전기방폭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는 지금까지 방폭전기기기 제품인증 분야에서 40여건의 컨설팅을 수행해온 후 최근 전기방폭에 관한 4건의 KGS코드 개발ㆍ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7월18일 개소한 후 미래연은 가스, 에너지 및 화학물질 분야 안전기준 개발ㆍ연구 사업을 주로 수행해 왔었다.

미래연은 지난 3년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발주한 ‘방폭구역 설정방법 실증 및 방폭전기기기 유지관리 성능검증 기술개발(과제번호 : 20142020500130)’과제에 참여해 전기방폭 관련 위험장소구분, 설치, 유지관리 및 수리에 관한 4건의 KGS코드 제정(안)을 개발했다. 


미래연이 개발한 KGS GC101(위험장소 구분) 제정(안)은 지난해 12월14일 제정ㆍ공고돼  현재 시행 중에 있으며 KGS GC102(설치 기준), KGS GC103(점검 및 유지관리 기준) 및 KGS GC104(수리 기준) 제정(안)은 지난달 12일 제정ㆍ공고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기방폭 관련 기준 개발을 계기로 미래연의 채충근 대표 등 4명의 연구원은 올해초부터 전기방폭 관련 국제 기술자격인 IECEx CoPC(Personnel Competence Certificates)에 도전해 위험장소구분, 설치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CoPC 다수를 획득했다.


앞서 4종의 KGS코드에서도 전기방폭에 관한 작업은 가능한 한 해당 CoPC 자격을 획득한 사람 또는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동등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CoPC 002(위험장소구분) 등 7개의 CoPC를 획득한 채충근 미래연 대표는 “최근 위험장소구분에 관한 여러 과제를 수주받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업계에서는 비폭발위험장소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많다”라며 최근 업계 동향을 전했다.


비폭발위험장소에 관한 관심이 많은 것은 지난해말 제ㆍ개정된 KGS GC101과 KS IEC 60079-10-1에 환기에 관한 기준이 구체화 돼 있어 폭발위험지역 한계에 관한 판단이 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채충근 대표는 “연구소 내에 방폭기준팀을 신설헤 수소가스 전기방폭에 관한 연구를 특별히 강화하고 전기방폭 관련 기준해설서 발간과 세미나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가 전기방폭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는 지금까지 방폭전기기기 제품인증 분야에서 40여건의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가 전기방폭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는 지금까지 방폭전기기기 제품인증 분야에서 40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