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 내에 나타나는 흐름에 대해 저항하는 성질로 유체가 흐르기 쉬운 정도를 나타내는 물성을 의미하며. 측정할 때는 유체에서의 전단응력과 전단 속도와의 비를 말한다. 유체가 운동할 때의 내부 저항이다. 유체에서는 일반적으로 유체 중에 상대 운동이 존재하려면 그 경계 면에 속도와 반대 방향의 마찰열이 생겨, 마치 유체의 층 사이에 점착력이 존재하는 것과 같이 보이는데 이것은 이 점성 때문이다. 보통 점도라고 하면 전단응력과 전단변형속도의 비가 일정한 뉴우튼(Newton) 점도를 뜻한다. 비뉴우튼 성 질은 보통 플라스틱 물질의 경우에 나타나는데, 그 비가 전단응력의 크기에 따라 변화한다. 이런 비를 그 때 응하는 전단응력에서의 겉보기 점성도(apparent viscosity)라고 흔히 부른다. 그리고 유체에 전단응력 τ를 가했을 때의 생성되는 전단속도 가 다음 관계식으로 표기될 때
의 비례상수 η를 말한다. 상온의 물에서는 η≒1×10-2 P(푸아즈)이다. 물이나 글리세린 등의 유체는 위 식의 비례 관계가 성립하는데 이들을 뉴톤유체라고 하며, 이와 같은 단순한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유체는 비뉴톤유체라고 한다. 선형 유체에 가해진 전단응력과 이로부터 형성된 속도구배 사이의 비례상수로서 [ML-1T-1]의 차원을 갖는다. 저류층 내 탄화수소의 유동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물성이다. 가스의 점성도는 보통 0.01 cP (1 cP = 10-2 g/cm·sec) 이하이며 원유는 일반적으로 0.1 cP 이상이다. 점성률, 점성계수라고도 한다. 대개 표현방식에서 점도는 화공과 약학에서 사용하고, 점성(도)는 금속, 생물, 물리, 화학에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