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을 약 78% 함유한 합금을 말한다. S, U, M, H의 네 종류가 있으며 S는 통신용 변성기와 표준 교류기, 펄스 변압기, 자기 증폭기 등의 철심과 자기녹음헤드, 자기차폐판 등에 쓰인다. U는 S와 같이 직류 특성이 있으나 교류에서는 저자강 특성이 우수하므로 광대역(廣帶域)이며,고성능화와 소형화를 요구하는 전자기기 부품에 적합하다. M은 고순도 재료를 사용하여 진공용해법으로 정제한 재료이며 U에 비하면 직류 특성, 특히 투자율과 최대 자속 밀도가 크며, 고주파 특성이 뛰어나며 용도는 U와 같지만, 자기 녹음기의 헤드코어에 사용했을 때 긴 수명을 갖는 특징이 있다. H는 연자성 재료 중 최대의 투자율이 있다고 하는 미국의 수퍼로이 상당품이다. H는 M보다 더욱 투자율이 크며, 보자력이 적게 개선된 것으로서 스파이럴 코어로만 제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