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유전은 거의 모두 발견되었으며 채굴되는 상태이지만, 멕시코만, 북극과 남극, 그 밖의 대륙붕 주변에는 광대한 유전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해저 유전의 채굴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으며, 안일한 개발은 돌이킬 수 없는 오염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대표적인 해저 유전의 하나로 북해 유전을 들 수 있는데, 1988년과 1989년에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큰 문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