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나이트(austenite) 상태로 가열한 강을 냉각시켜 일정 온도까지 내려가서 냉각을 중단했을 때, 그 온도에서 이루어지는 변태를 말한다. 이 처리에서 베이나이트(bainite) 조직을 얻는다. 등온 변태를 최초로 연구 발표한 것은 1930년 E. S. Davenport와 E. C. Batin이다. 등온변태를 연구함으로써 오스테나이트에서 담금질의 중간 조직으로 변화하는 상태가 명백해졌으며, S곡선을 설정하며 강의 열처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베이나이트 조직은 이와 같은 등온 변태의 연구시 비로서 명백해진 것이며, 연구자 Bain의 이름을 딴 조직이다. 등온 변태의 연구는 보통 열욕(hot bath) 담금질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