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중에 놓인 물체가 받는 항력이 유체의 속도 u에 대응하는 동압 ρu2/2gc와 유체의 방향에 수직인 면으로의 물체 투영면적과의 곱에 비례한다고 했을 때 비례 상수를 말한다.
여기서 F는 저항력, CD는 저항 계수, ρ는 유체의 밀도, gc는 중력 환산 계수를 나타낸다. 이 저항 계수는 일반적으로 레이놀즈수(Re)와 관계가 되고, 난류역에서 CD는 거의 0.4의 일정치를 취한다. 또, 이 개념을 확장해서 관이나 충전층 안을 흐르는 압력 손실(물체가 받는 항력은 유체의 에너지와 같다)에 대해서는 이것과 유사한 마찰 계수 fF가 이용되고 있는데 이것을 저항계수라 하는 경우도 있다. 관 이음 내부의 네 단면적이 급격히 변화하는 유체가 흐를 때, 그 압력 손실두와 그 부분의 속도두의 비, 일반적으로 Δp/ρ=ku2/2gc로 나타내는 경우의 비례상수 k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Δp는 압력손실로 오리피스(orifice)와 같이 관 단면적이 변화하고 있는 경우에는 u로서 최소 단면적에 있어서 평균 유속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