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이나 물체의 작용하는 힘으로 부하를 말한다. 즉, 물체 표면에 작용하는 힘을 표면력(surface force), 이것에 대해 물체의 자중이나 관성력(inertia force)과 같이 물체의 내부에 걸쳐서 작용하는 힘을 물체력(body force), 질량력(mass force)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외력이라고 하면 표면력을 가리키고, 표면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경우를 수직하중(normal load), 그것이 인장으로서 작용하면 인장하중(tensile load), 압축으로서 작용하면 압축하중(compressive load), 또 물체의 축선 방향으로 작용하고 그 합력(resultant load)의 작용선이 횡단면의 중심을 지나 횡단면에 일정한 수직응력을 발생하는 경우는 축하중(axial load)이라고 한다. 한편, 이것에 수직으로 작용하고 횡단면에 전단을 발생시키는 전단하중(shearing load) 또는 횡하중(lateral load)이 있다. 또, 휨하중(bending load) 및 비틀림하중(torsional load)이라고 한다. 이들의 하중이 몇 가지가 동시에 조합되어 작용하는 경우를 조합하중(combined load)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