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에서의 폭발은 가연성 가스와 불연성 가스의 일정 혼합 조성 범위에서만 일어난다. 가연성 가스가 낮거나 높아도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 한계를 폭발 한계라고 하고, 폭발하는 최고 상한치를 폭발 상한계 그리고 최저 하한치를 폭발 하한계라 말한다. 기화한 연료와 공기와의 혼합물에 열을 사했을 때 연소에 의해 압력파를 만들고 과격한 연소를 폭발이라 한다. 이 경우 화재 전파속도는 음속보다 빠르다. 보통 연소와 폭발과의 구별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한계 중 폭굉을 일으키는 조성 범위를 특히 폭굉 한계라고 부른다. 한계 내의 조성에서 폭발을 일으킬 때는 점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 에너지는 1~20 mJ이다. 폭발 한계는 측정 조건(점화원, 용기형상, 화염의 전파방향, 온도, 압력)에 따라 다르다. 현재 표준으로 되고 있는 것은 미국 광산국이 제정한 것으로 내경 5cm, 길이 150cm의 유리관 하부에서 불꽃점화하고 화염이 상단까지 전파하는 한계를 측정한다. 다수의 예외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온도나 압력이 높게 되면 한계가 확대된다. 또 탄화수소의 폭발 하한값에 대해서는 25℃에서의 하한계값 L(용량%)와 연소열 △Hc=1,040이 성립한다. 이것을 Burgess-Wheeler의 법칙이라고 한다. 다시 수종의 혼합가스의 폭발한계 L은 성분 i의 한계값을 Li, 성분의 용량 %를 ni이라고 하면 L=100/(n1/L1+n2/L2+n3/L3+.....)에서 구할 수 있다. 폭발 범위, 연소 한계, 연소 범위라고도 한다.

 

 



기상에서의 폭발은 가연성 가스와 불연성 가스의 일정 혼합 조성 범위에서만 일어난다. 가연성 가스가 낮거나 높아도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 한계를 폭발 한계라고 하고, 폭발하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