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상온에서 액체(또는 고체)인 물질의 기체를 말한다. 상평형론에서는 이 물질의 끓는점과는 관계없고 임계온도 이하에 있는 기체, 즉 단순히 압력의 증가에 의해 액화 가능한 상태에 있는 기체를 액체와의 대응에 있어서 증기라 한다. 증기는 기체와 차이가 없지만 기체와 동의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