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층이 진동을 받아 강도를 상실한 결과 액체와 같이 물렁물렁해지는 현상으로, 지진이 일어날 때 실제로 가끔 발생한다. 성토(盛土), 매립 등에 의한 인공 지반에서 특히 일어나기 쉬워서 안이한 매립지 조성이 안고 있는 문제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