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액체 및 고체의 다른 상간에 생기는 경계면을 말한다. 따라서, 기-액, 기-고, 액-액, 액-고, 및 고-고의 5 종류의 계면이 생긴다. 관습적으로는 기상 혹은 진공에 대한 계면을 표면이라 한다. 우리들 육안으로 직접 보이는 것은 이러한 종의 계면이다. 이 계면을 경계로 해서 양측의 분자의 종류, 분자간 힘의 분포가 불연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계면에서는 물리적, 화학적으로 특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가령 계면에서는 열전기현상 진공-공체 계면에서는 열전자나 표면, 액-액, 액-고 계면에서는 분자나 이온의 흡착 등이 일어난다. 불균일 촉매반응은 각종 분자가 고체 표면에 흡착해소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활성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