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의 도미노이론이 최근에 버드(Frank E. Bird)에 의하여 개선되어 제시되었다.
1. 제어의 부족-관리: 재해연쇄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인자는 안전 관리자 또는 안전스태프(staff)가 이미 확립되어 있는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충분히 이해함과 동시에 다음의 사항을 행하는 것이다.
② 각 직무활동에서 해야 할 실시 기준의 설정
③ 설정된 기준에 의한 실적 평가
④ 계획의 개선 및 추가 등의 수정 안전관리 계획에는 재해 또는 사고의 연쇄 내의 모든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책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2. 기본원인-기원: 재해 또는 사고에는 그 기본적 원인 또는 배후적 원인이 되는 개인에 관한 요인 및 작업에 관한 요인이 있다.
① 개인적 요인: 지식 및 기능의 부족, 부적당한 동기부여, 육체적 또는 정신적인 문제 등
② 작업상의 요인: 기계설비의 결함, 부적절한 작업기준, 부적당한 기기의 사용방법, 작업체제 등 재해의 직접 원인을 해결하는 것보다 오히려 근원이 되는 근본원인을 찾아내어 가장 유효한 제어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직접원인-징후: 이것은 불안전 행동 또는 불안정상태라고 말하는 것이며, 역사적으로 추구할 필요가 있는 가장 중요한 대책 사항으로 간주되어 왔다. 또 안전보건진단에서도 권고의 대부분은 이것이었다. 그러나 직접 원인은 근본에 있는 문제의 징후(徵候)에 지나지 않는다. 징후를 추구하는 것만으로 기본이 되는 근본 문제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에는 연속적인 재해 방지의 가능성은 바랄 수 없다. 관리자는 이들의 징후를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분류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고, 그 기본적인 원인을 분명히 하면서 연속적인 제어 방법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4. 사고-접촉
5. 상해-손실: 버드(F. E. Bird)는 위 설명 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2 및 3에서 기본 원인(근본 원인)과 직접 원인의 관련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고전적인 도미노이론에서는 직접 원인을 제거하면 재해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개선된 도미노이론에서는 직접 원인을 제거한다 할지라도 재해는 일어나므로 기본원인을 제거하라고 주장하고 있다.